장금상선은 우리나라와 일본 규슈 시코쿠, 북중국을 잇는 펜듈럼항로인 보하이·세토서비스(BSS)에서 오이타항을 새롭게 기항한다고 11일 밝혔다.
오이타시는 인구 47만명의 일본 규슈지역 북동부 중심도시로, 철강 화학 기계 석유 반도체 자동차 산업이 입주해 있다.
변경되는 기항지는 광양(일)-부산북항(월)-부산신항(월)-하카타(화)-모지(화)-시부시(수)-오이타(목)-고치(금)-히비키(토)-부산북항(일)-부산신항(일)-광양(월)-부산신항(수)-다롄(금)-광양 순이다.
이 항로엔 1998년 중국조선소에서 지어진 834TEU급 컨테이너선 <시노코블라디보스토크> <시노코칭다오> 2척이 취항 중이다.
개편 후 첫 서비스는 오는 14일 광양항을 출항하는 <시노코블라디보스토크>호로, 나흘 후인 18일 오이타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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