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관내 연안 여객선의 안전항해를 위해 선박엔진 무상점검서비스를 확대한다.
지난 달 STX-커민스에 이어 캐터필러와 '선박 기관정비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해 관내 전 여객선 70척에 대한 무상점검이 가능하게 됐다.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으로는 ▲하계 휴가철 및 설·추석 명절 특별수송기간 전 캐터필러엔진을 장착한 관내 여객선에 찾아가는 무료점검 서비스 제공 ▲선원의 정비기술 향상을 위한 전문 정비기술 안내 교육 등이 있다.
장귀표 목포해수장은 "관내 연안여객선의 안전을 위해 무상점검 서비스에 동참한 주요 기관 제조사에 감사드리며, 휴가철이 시작되기 전 점검을 완료해 하계 특별수송기간 여객들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목포=김상훈 통신원 shkim@intership.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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