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은 한국해기사협회,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와 지난 24일 부산 해기사협회 대회의실에서 ‘해기인력 양성 및 해양산업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각 기관장을 비롯해 임직원 약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선 운항기술 교육프로그램 운영 ▲예선업 취업희망자 정보 플랫폼 구축 ▲교육프로그램 운영‧지원 ▲일자리 관련 정보교류 등 해양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협력 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으로 공단에서 추진 중인 '예선운항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에 협회와 센터의 인프라를 연계한 '해양산업 일자리 취업지원 체계'를 구축해 어려워지고 있는 예선업계 일자리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나아가 해양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기반으로 해기인력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이 이뤄지길 바라며, 양질의 전문인력이 예선업계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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