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이 2500TEU급 컨테이너선 2척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현대미포조선은 지난 13일 아시아 선사와 총 827억원 규모의 2500TEU급 컨테이너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길이 197m, 폭 32.5m, 높이 16.8m로, 울산 현대미포조선 야드에서 건조돼 2020년 하반기 순차적으로 인도될 계획이다.
현대미포조선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해당 선주사의 이사회 승인시 발효되며 28일까지 해당 선주사의 이사회 승인을 얻지 못할 경우 무효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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