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선사 티케이LNG파트너스는 1분기(1~3월)에 순이익 2412만달러(한화 약 3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년 전의 -1855만달러에서 흑자전환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2514만달러에서 올해 6936만달러(약 800억원)로 2.7배(176%) 성장했다.
매출액은 30% 증가한 1억4974만달러(약 1800억원)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LNG(액화천연가스) 선대가 7척 늘어나면서 외형이 확대된 데다 중고선의 손상차손 감소로 수익성이 향상됐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LNG선 45척과 LPG(액화석유가스)·멀티 가스선 29척을 운항하고 있다. 신조 쇄빙 LNG선 4척을 발주한 상태다. 모두 올해 인도돼 러시아 야말 LNG프로젝트에 투입될 예정이다.
4월 브라질 국영 석유회사 페트로브라스에 LNG선 <마게랑스피릿>을 3년간 대선하는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5월엔 말레이시아의 페트로나스와 <폴라스피릿> 대선을 3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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