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 25일 인천항 체육대회에서 인천항 유관기관 및 업·단체 관계자와 가족 등 약 1600여명과 함께 ’범 인천항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해 근로 및 일상 중 안전실천 다짐과 함께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근로 및 일상에서의 안전확보 필요성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인천항 재난·안전관리 추진단’이 주축이 돼 마련됐다. 주요 참석자로는 추진단의 공동단장인 IPA 남봉현 사장과 우련통운 배요환 부회장이 참여하고 인천지방해양수산청 박경철 청장, 인천항발전협의회 이귀복 회장 등 유관기관 및 업단체의 대표자와 직원들이 참여해 그 뜻을 같이했다.
재난·안전관리 추진단의 공동단장인 IPA 남봉현 사장은 “인천항이 안전 일류항만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인식변화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며 “안전한 인천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항만업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합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련통운 배요환 부회장(공동단장)은 “인천항에 위치한 개별 사업장에서도 ‘안전제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온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PA는 지난 1월20일 ‘범 인천항 재난·안전관리 추진단’을 발족해 인천항 근로자 및 시설 안전 확보를 위한 점검을 지속 시행하고 안전실천이 생활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 류준현 기자 jhryu@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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