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건화물선 운임지수(BDI)는 전거래일보다 10포인트 상승한 1059로 마감됐다. 이날 벌크시장은 케이프선을 비롯해 중소형선에서도 회복세를 보이면서 모든 선형에서 상승세를 기록했다.
케이프 운임지수(BCI)는 전거래일보다 36포인트 상승한 1537을 기록했다. 케이프 시장은 양대 수역에서 모두 성약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상승세를 기록했다.
케이프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1만4956달러로 전일 대비 65달러 상승했다.
파나막스 운임지수(BPI)는 전거래일보다 10포인트 상승한 1268로 마감됐다. 파나막스 시장은 남미 곡물 수요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양대 수역에서 모두 광물의 수요가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당분간 파나막스선은 강보합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전망했다.
파나막스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전일보다 91달러 오른 1만897달러를 기록했다.
수프라막스 운임지수(BSI)는 778로 전거래일보다 1포인트 올랐다. 수프라막스 시장은 멕시코만과 남미 지역을 제외하고는 약보합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동남아 지역에서 성약 활동이 재개되면서 선복이 부족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수프라막스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9503달러로 전일 대비 6달러 상승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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