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정보통신(케이티넷) 김용환 사장이 지난 17일 서울 한양대 경영관에서 열린 한국생산성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2019년도 정보통신부문 대한민국 생산성 CEO 대상을 수상했다.
김용환 사장은 ▲경영혁신을 통한 생산성 향상 ▲핵심 역량사업 중심의 조직체질 개선 ▲4차 산업혁명 기반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무역 물류 플랫폼 고도화 ▲우리나라 수출입기업의 글로벌 무역 경쟁력 강화 및 수출 확산 기여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케이티넷은 김용환 사장 취임 후 선택과 집중을 통한 조직과 사업 체질 개선을 적극 추진해 2018년 흑자로 전환했고, 외상수출채권 매입한도 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한 무역금융 편취 사기 방지, 모바일화물추적 등 물류중계서비스 고도화, 전자수입인지 활성화 기반 조성 등 핵심 역량사업 중심으로 안정적인 사업 확대를 추진했다.
또 베트남(신남방) 등 해외진출 기업의 원산지증명 등 리스크관리를 지원하고 FTA Korea시스템의 중소수출기업 활용을 확대하는 등 우리기업의 글로벌 무역 경쟁력 강화를 선도하고 있다.
올해는 향후 3년 동안 국가 전자무역 인프라를 디지털무역 물류 플랫폼으로 확대 구축하는 원년으로 전자문서중계 중심에서 데이터 기반 플랫폼 사업자로 혁신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용환 사장은 "7월부터 시작될 디지털무역물류 플랫폼의 성공적인 구축을 통한 우리나라 전자무역 인프라의 혁신을 위해 전 임직원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다양한 고객사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무역물류 인프라를 이용해 더욱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무역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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