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톈진항그룹과 상하이진화중공업, MS(마이크로소프트), 나비스, M&N 등은 톈진항 전 자동화 컨테이너터미널 건설과 전 세계 항만 스마트화 변화를 위한 톈진 스마트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난 8일 톈진항그룹 나훈걸 부총재는 광저우에서 열린 세계항만대회에서 톈진항에 전 자동화 컨테이너터미널을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광저우세계항만대회에서 나 부총재는 ‘신기술이 항만업계에 가져오는 새로운 도전’이라는 주제로 현재 톈진항의 스마트항만 건설, 세관과 항만산업 환경관련 활동에 관해 발표를 진행했다.
지난해 톈진항은 산하 6개 컨테이너터미널의 운영시스템을 일체화했으며, 컨테이너터미널 ‘영업청 웹사이트’를 온라인으로 운영, 기업들에게 더욱 빠르고 편리한 항만서비스를 제공했다.
현재 톈진항그룹의 세관 항만업체의 환경개선 중 가장 중요한 건 컨테이너운송시스템의 고효율 협동발전으로, 항만을 중심으로 한 고효율 물류시스템 건설로 글로벌공급사슬 하의컨테이너운송, 무역네트워크 및 허브 지위를 한층 강화하는 것이다.
나훈걸 부총재는 톈진항그룹이 스마트물류 협동플랫폼과 운영시스템 일체화, 무역편리화 실현, 혁신생태계 조성 등 4가지 핵심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상하이=박노언 통신원 nounpark@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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