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4월10일부터 한 달간 봄철 농무기와 행락철을 대비해 해양사고 방지 및 선박통항의 안전항해를 위해 바다의 신호등인 항로표지시설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목포항 및 인근 해역의 연안 여객선 주요 통항로와 사고예상 해역 항로표지시설(50개소)의 기능을 점검해 선박사고 예방 및 향후 안전대책을 마련하고자 진행되는 것이다. 또한 주요 항로에 설치된 항로표지 원격감시장치(21개소)를 통한 집중점검도 실시한다.
목포항 야간 통항선박의 안전항해를 위해 목포대교 및 인근 항로표지시설의 야간점검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목포해수청은 “앞으로도 선박 항해의 이정표가 되는 항로표지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긴급 복구태세 확립으로 선박의 안전한 뱃길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목포=김상훈 통신원 shkim@intership.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