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물류사협회(회장 구교훈; 물류학박사, 배화여대국제무역과 겸임교수)는 오는 6월1일 토요일 ‘제11회 국제물류사 자격시험’을 시행한다고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
구교훈 협회장은 “2018년 우리나라의 무역규모가 1조1404억 달러로 2년 연속 1조 달러를 상회하는 엄청난 실적을 달성했다. FTA의 지속적인 확산과 더불어 국가와 기업은 무역과 국제물류에 높은 관심과 무역 및 국제물류 정책을 갖고 발전시켜야 하는 과제를 가지고 있으며 이 과제를 전담할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할 전문 인력이 많이 필요한데, 그러한 전문 인력 중 하나가 바로 ‘국제물류사’다. ”국제물류사‘는 민간자격(민간자격 등록번호 제 2012-1451호)으로 등록된 자격시험으로써 물류관리사, 관세사, 국제무역사, 무역영어 자격증을 모두 아우르고 있어 기존 물류관련 자격시험과 차별되는 특징을 갖는 국제무역물류의 전문자격증이다”고 피력했다.
한편 구 회장은 국제물류사가 단순한 자격증에 그치지 않고 글로벌 화주기업이나 물류기업이 필요로 하는 무역과 국제물류 실무수행에 적합한 국제물류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자격증임을 강조했다.
구 회장은 18년째 온·오프라인 물류관련 자격시험 강의는 물론 무역실무 교육 및 기업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한 해상운송, 프레이트포워딩 등 국제물류 실무를 가르치고 있으며 NCS(국가직무능력표준) 물류분야의 개발위원과 학습모듈 집필자 및 NCS물류분야 자문위원으로 활동중이다.
구 회장은 지난 14일 포탈 네이버의 지식인에서 무역·무역비즈니스영어·물류 분야의 지식기부 및 공유의 지속적인 활동으로 지식인 등급 중 신의 경지인 ‘별신’에 등극하기도 했다.
국제물류사 시험은 매년 1회 시행되며 시험 과목은 국제물류론(국제물류법규및협약 포함), 국제무역실무(무역영어 포함), 국제복합운송실무, 관세 및 통관실무 등 4개 과목이며 물류관리사, 국제무역사, 무역영어, 관세사, 보세사 자격증 소지자의 경우 일부 해당 과목시험을 면제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4월30일 까지며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 시험시행의 상세한 시험공고의 내용은 협회 홈페이지(www.kiclca.or.kr)를 방문하면 자세히 알 수 있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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