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2019년도 해양교육시범학교로 광주교대부설초등학교와 황산초등학교 2개 초등학교를 선정해 각각 1천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해양교육시범학교는 일선 학교에서 해양분야 교육을 확산시키기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범학교로 선정된 학교는 2년 동안 매해 1천만원씩 보조금을 지원받으며, 다양한 해양체험활동을 실시하고 해양교육 모델을 개발한다.
금년에 2년차 사업을 운영하게 되는 두 학교는 각각 '바다에 대한 소양을 쌓는 것'과 '바다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두 학교에서는 바다에 대한 창의적인 능력계발 등을 위한 교내행사 및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해 학생들의 바다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힌다.
목포해수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해양에 대한 인식을 넓혀 해양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체험프로그램을 지원하는데 힘쓰는 한편, 해양교육시범학교의 사업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목포=김상훈 통신원 shkim@intership.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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