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21 15:12

BDI 709포인트…중소형선, 남미 곡물 상승세 견인

케이프, 서호주 사이클론 영향 '반등 어려워'


지난 20일 건화물선 운임지수(BDI)는 전거래일보다 3포인트 하락한 709로 마감됐다. 이날 벌크시장은 케이프선의 시황 약세가 지속됐지만 하락 폭이 줄어들었다. 파나막스선 등 중소형선은 남미 곡물 수요가 꾸준한 모습을 보이면서 상승 폭이 확대됐다.

케이프 운임지수(BCI)는 전거래일보다 22포인트 하락한 399를 기록했다. 케이프 시장은 전반적으로 신규 수요가 소폭 늘어났지만 중국 정부의 호주산 석탄의 수입 제한으로 수요가 줄어들면서 호주·뉴질랜드-극동 항로 등에서 약세가 지속됐다. 주말에 서호주 지역에 사이클론이 예상돼 당분간 시황 회복은 힘들 것으로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전망했다.

케이프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8563달러로 전일 대비 135달러 하락했다.

파나막스 운임지수(BPI)는 전거래일보다 40포인트 상승한 962로 마감됐다. 파나막스 시장은 대부분의 항로에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대서양 수역은 멕시코만 지역에서 약보합세를 벗어나지 못했지만 남미 곡물 수요가 전반적인 상승세를 견인했다. 태평양 수역은 인도네시아를 제외하고 상승세가 미미했지만 점차 회복세를 기록했다.

파나막스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8680달러를 기록해 전일보다 89달러 상승했다.

수프라막스 운임지수(BSI)는 796로 전거래일보다 7포인트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수프라막스 시장은 대서양 수역에서 남미 곡물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보합세를 나타냈다. 태평양 수역은 신규 수요 유입으로 선복수급이 점차 균형을 이뤘다.

수프라막스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9244달러로 전일 대비 14달러 올랐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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