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는 최근 미세먼지로 인해 대기환경이 악화됨에 따라 황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선박에 대해 집중 점검 단속에 나섰다.
20일 목포해경은 심각한 대기오염을 유발하는 불량 해상유 사용 및 유통행위 등에 경비정과 형사요원을 동원해 선박과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4월30일까지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선박들의 적극 동참이 중요하며, 미세먼지를 유발하는 불법 해상유 사용 및 유통 사범단속을 통해 국민 건강 향상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목포=김상훈 통신원 shkim@intership.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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