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23 10:08

SM상선 신임 대표이사에 현대상선 출신 박기훈 부사장 선임

"비용 절감 및 신성장 동력 발굴 총력"


SM상선은 신임 대표이사로 박기훈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기훈 신임 대표이사(사진)는 1962년생으로 서울 중앙고와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오하이오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1년 현대상선에 입사해 독일법인장과 구주지역 본부장을 지냈으며, 이후 동부익스프레스에서 국제물류사업본부장을 역임한 해운·물류 전문가다.

SM그룹 관계자는 "내실을 강화하고 강한 기업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리더십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로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기훈 대표이사는 "영업에 역량을 집중하는 동시에 비용을 절감하고, 지속적으로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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