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사고등학교는 승선생활 교육관 여학생 전용 기숙사를 개관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6일 개관식 행사와 함께 운영에 들어간 여학생 기숙사는 지상 2층 면적 876.38㎡ 규모로, 36명을 수용할 수 있는 4인실 9개로 구성돼 있다. 각 방마다 독립적인 샤워실과 화장실이 설치돼 있다. 휴게실과 정독실, 정보검색실, 헬스장 등의 편의시설을 갖춰 학생들의 독립성을 보장했다.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지문인식 출입통제 시스템을 채택했다.
인천해사고 관계자는 “여학생 전용 기숙사 운영으로 여학생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학교생활과 공부에 전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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