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계 물류회사인 CWT글로브링크그룹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롯데호텔 제주에서 ‘CWT글로브링크그룹 연례회의 및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CWT글로브링크그룹이 진출한 31개국 지사 관계자와 해외 에이전트 200여명이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숫자 ‘30’을 만들어 드론 항공촬영을 진행했고, 기념 케이크 커팅식도 가졌다. 특히 해외 지사 관계자들이 올해를 기억할만한 물건을 가져와 타임캡슐에 담는 행사도 마련됐다. 10년 뒤 타임캡슐을 열어 30주년을 기억하자는 차원에서다.
이 회사는 30주년 슬로건으로 ‘Primed to Perform’을 내걸었다. 전 세계 물류에 대해 항상 준비돼 있는 글로브링크가 되겠다는 뜻이다.
이 회사 한국지사인 글로브링크코리아 김상열 사장은 “늘 감사한 마음으로 파트너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아직도 부족함을 많이 느끼고 있다”면서도 “지금보다 더 나은 서비스와 늘 겸손한 마음으로 고객들의 화물운송에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격려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 류준현 기자 jhryu@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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