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지난 15일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현지 활동으로 전라남도 어업지도선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승선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격려했다.
이날 김성일 위원장과 위원들은 목포항을 주 정박지로 하고 있는 어업지도선 전남 201호와 207호에 대한 운영상황을 보고받으며, 관리에 문제점은 없는지 지도선을 구석구석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위원들은 해난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고 연근해 어선이 안전하게 조업할 수 있도록, 불법어업근절 등 임무 수행에 충실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김성일 위원장은 "무엇보다 어업질서 확립이 중요하며 적조나 고수온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달라"면서 "충분한 정원 확보 등 지도선 승선원들의 애로사항 해결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 목포=김상훈 통신원 shkim@intership.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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