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의 대형 원유선사 프런트라인은 1일 선박 12척분에 SOx(황산화물) 저감장치인 스크러버의 추가 발주 옵션을 행사했다고 발표했다. 일본해사신문에 따르면 스크러버 탑재 결정선은 20척이며, 자사선의 스크러버 탑재 비율은 40%가 넘는다.
프런트라인은 지난 6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펜마린스크러버에 선박 6척분의 스크러버를 발주했으며, 이 회사 주식의 20%를 취득했다.
이 회사는 기존선 외에도 신조 VLCC(대형 원유탱커) 2척에 스크러버를 탑재하기로 결정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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