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세관이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세관 현장 체험 시간을 선사했다.
광양세관은 순천시 취업중심학교인 효산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세관 현장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일 행사에 참여한 효산고 무역동아리 소속 학생 20명은 관세청에 방문해 세관의 역할과 주요업무에 대해 배운 뒤 관세청 홍보 동영상 시청, 차량형 검색기 시연, 항만 주감시소 방문 등을 통해 현장을 체험했다. 광양세관 측은 "광양항 부두로 이동해 컨테이너 검색기로 수입화물 검사과정을 시연하는 시간에 학생들이 가장 큰 호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광양세관 통관지원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현장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관세 행정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마련할 것이며, 다양항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여수광양=최영현 통신원 kycyh@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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