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CMA-CGM그룹 계열사인 APL이 중국과 인도·파키스탄을 잇는 컨테이너 서비스를 강화한다.
APL은 AS6(Asia Subcontinent Express 6)와 AS7(Asia Subcontinent Express 7) 서비스를 이달부터 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중국 난사에서 파키스탄 카라치를 직기항하는 AS6의 기항지는 상하이-닝보-서커우-난사-싱가포르-포트클랑-나바셰바-카라치-싱가포르-상하이 순이다. 11월15일 상하이에서 적용된 서비스가 개시된다. 상하이에서 카라치까지 22일이 소요된다.
이달 14일부터 상하이에서 시작되는 AS7은 푸저우와 콜롬보, 카라치, 문드라를 연결하는 직기항하는 서비스다. 기항지는 상하이-닝보-푸저우-서커우-싱가포르-포트클랑-콜롬보-카라치-문드라-포트클랑-싱가포르-상하이 순이며, 상하이에서 문드라까지 24일 걸린다.
선사 관계자는 "난사에서 카라치까지 광범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상하이 닝보에서 문드라까지 경쟁력있는 트랜짓 타임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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