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감사원에서 실시하는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3년 연속으로 A등급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감사원에서 발표한 자체감사활동 심사결과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중앙행정기관 부·위원회 그룹에서 최상위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감사원은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감사조직·인력 운영,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4개 분야 심사해 A~D 4개 등급으로 평가하고 있다.
해수부는 일상감사 활성화와 더불어 감사의 실효성을 높여 조직을 효과적으로 관리한 점, 재무조치 실적이 증가한 점, 처분요구사항에 대한 집행률을 높인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류재형 해양수산부 감사관은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집행과 책임행정 실천을 위해 자체감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한 결과 3년 연속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해양수산부가 공정하고 청렴한 업무수행으로 앞으로도 계속 국민의 신뢰를 쌓아갈 수 있도록 철저히 감사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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