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 인천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인천공항공사 주최로 열린 ‘제3회 세계항공컨퍼런스’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5번째), ACI(국제공항협의회) 세계본부 봉가니 마세코 이사회 의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6번째), 달라스공항 칼리드 나자 부사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3번째), 보잉사 웬디 소워스 이사(사진 앞줄 왼쪽에서 8번째), IATA(국제항공운송협회) 비눕 고엘 아태지역 총괄이사(사진 앞줄 왼쪽에서 9번째), 델타항공 마테오 쿠르시오 아태지역 부사장(사진 뒷줄 6번째)을 포함해 전 세계 항공산업을 대표하는 글로벌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다음달 1일까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세계 항공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글로벌 항공산업의 최신 이슈를 논의하기 위한 ‘제3회 세계항공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6년 처음 개최된 이후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약 70개국 1000여 명의 세계 항공 및 공항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공항: 글로벌 항공산업의 新성장 엔진’을 주제로 첨단기술이 변화시킬 미래 공항의 모습을 전망할 예정이다.
11월1일에 진행되는 세션은 ‘4차 산업혁명과 공항서비스 혁신’을 주제로, 인천공항과 해외 주요 공항들의 첨단기술을 활용한 여객서비스 혁신 사례와 효과를 심도 있게 논의한다. 또 ‘이해관계자 간 협력 및 제도적 지원’을 주제로, 스마트 공항 실현을 위한 이해관계자 간 협력과 제도적 과제 해결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현재 세계 항공산업이 겪고 있는 거대한 패러다임 변화의 중심에는 공항이 있다”며 “미래의 공항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집약된 혁신의 플랫폼이자 글로벌 경제성장 및 일자리 창출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류준현 기자 jhryu@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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