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에너지기업인 미국 엑슨모빌이 2020년 1월에 시작되는 선박 황산화물(SOx) 배출 규제 강화에 대응해 내년 말까지 저유황유 판매망을 전 세계에 구축할 계획이다.
외신에 따르면 엑슨모빌은 국제해사기구(IMO) 규제에 적합한 유황성분 0.5%의 저유황유를 개발했다. 특히 새로운 규제 적합유가 선박의 주기관과 보조기관 보일러 등에 안전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엑슨모빌은 저유황유 공급처로 유럽 안트베르펜(벨기에) 로테르담(네덜란드) 제노바(이탈리아) 마르세유(프랑스), 아시아 싱가포르 램차방(태국) 홍콩을 계획하고 있다. 북미 등 다른 지역 공급처도 연내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 외신팀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