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컨테이너선사 짐라인이 스위스 MSC와 신설 서비스를 선보이며 항로 확대에 나선다.
짐라인은 10월 중순부터 MSC와 손잡고 인도와 지중해를 연결하는 2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두 선사가 공동운항에 나서게 되는 노선은 ZII(ZIM India Israel)와 ZIE(ZIM India East Med Express)로 인도와 지중해 주요 항만을 연결한다.
ZII는 나바셰바, 문드라, 하이파 등을 기항한다. ZIE의 로테이션은 문드라-나바셰바-콜롬보-포트사이드 웨스트-메르신-피레에프스-이스탄불-메르신-이스켄데룬-문드라 순이다.
짐라인 관계자는 "이번 MSC와의 제휴를 통해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더욱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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