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은 5일 KOMERI 부산미음본부에서 조선산업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두 기관 외에 산업통상자원부, 중소조선연구원, 광성, 대명엘리베이터, 대흥공업, 모베나코리아, 정우이앤이 등이 참여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조선산업 퇴직자 지원사업 진행현황 점검 ▲동남아 거점(베트남) 수출전진기지구축 ODA사업 ▲수출지원 시험인증 지원시설 확인 및 확충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한 KIAT, KOMERI 및 산업통상자원부 주요 인사는 조선기자재업체 파나시아를 방문, 스마트 팩토리, BWTS(선박평형수처리장치), NOx(질소산화물) 및 SOx(황산화물) 저감을 위한 스크러버 생산공장 시찰을 통해 IMO의 환경 규제에 대응하는 기자재업체의 현황과 애로점을 확인하는 자리를 가졌다.
KOMERI 공길영 원장은 "앞으로도 현장의 최전선에서 노력하는 산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련 지원사업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