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의 ‘항만 통제’가 해제됐다.
여수항만해상통제관제센터(VTS)는 24일 여수 광양이 태풍 솔릭(SOULIK)의 영향권에서 벗어나 기상이 호전됨에 따라 선박 안전 및 항만효율성을 감안하여 이날 오전 5시부로 항만통제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다만, 항해하고자 하는 선박은 현지 기상 변화를 고려해 여수 VTS의 지시에 따를 것을 요청했다. 한편, 광양항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들도 게이트 반출입 제한을 다시 허용했다. 허치슨포트광양은 금일 오전 8시, CJ대한통운광양터미널과 SM상선광양터미널은 오전 9시부터 게이트 반출입을 재개했다.
< 여수광양=최영현 통신원 kycyh@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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