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벌크선사 골든오션그룹은 2020년부터 적용되는 SOx(황산화물) 규제에 대응해 케이프사이즈 벌크선 최대 25척에 스크러버(황산화물 저감장치)를 장착한다고 밝혔다.
확정된 선박이 16척, 옵션이 9척이다. 확정분은 내년부터 2020년 초 선박점검차 조선소 선거에 들어갈 때 공사를 실시하게 된다. 선사 측은 “스크러버 설치로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고 기대했다.
골든오션은 2분기에 벌크선 시황 회복 영향으로 898만달러의 순이익을 냈다. 전년 동기 -1196만달러에서 흑자전환했다. 매출액은 1억4088만달러로 1년 전에 비해 41% 증가했다.
이 회사의 벌크선대는 78척이다. 사선은 68척으로, 케이프사이즈 38척, 파나막스 28척, 울트라막스 2척이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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