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12-29 18:21
산업자원부 2000년도 유통합리화자금 융자사업자 선정
산자부는 유통구조의 합리화와 산업의 물류효율화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유
통산업 및 제조업의 경쟁력을 제고시키기 위해 2000년도 유통합리화자금 융
자사업자 59개업체를 선정하고, 금년중에 5백16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물류
부문의 경우 물류표준화·자동화에 48억원, 집배송센터건설에 2백16억원,
공동집배송단지건립에 1백74억원을 지원키로 확정했다.
산자부는 전자상거래의 확산으로 택배시장의 물류집배송 수요가 증가하고
기존 집배송센터의 관리효율화를 위한 DPS(Digital Picking System) 등의
물류자동화설비의 도입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물류자동화, 집배송센터 건
립 등 물류부문에 자금수요가 집중되었으며, 이에따라 동부문에 유통합리화
자금을 집중지원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산자부는 향후 유통합리화자금의 효율적 지원을 통한 유통, 물류부문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금년 하반기중 추가재원을 확보하여 자금수요가 증가하
고 있는 물류부문에 대한 지원을 확대, 강화하는 한편 대출실적의 수시점검
, 미대출사업자에 대한 대출 독려 등 사후관리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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