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16 17:16

양밍해운, 자국조선소에 2800TEU급 컨선 10척 발주

신조선 2020년 2분기부터 인도


대만 컨테이너선사인 양밍해운이 2800TEU급 컨테이너선 10척을 자국 조선소에서 짓는다.

양밍해운은 15일 대만 조선사인 CSBC와 2800TEU급 컨테이너선 10척에 대한 신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계약식에는 양밍해운의 브론손 시에 회장(사진 왼쪽)과 CSBC의 쳉웬론 회장이 참석했다.

양밍해운은 환경규제와 선대 최적화에 대응하기 위해 2800TEU급 컨테이너선 10척에 대한 신조선 도입을 결정했다. 신조선은 2020년 2분기부터 인도되며 향후 고성장이 기대되는 아시아역내항로에 투입될 예정이다.

현재 양밍은 리뉴얼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선대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 해운사는 올해 4분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1만4000TEU급 컨테이너선 5척을, 2020~2021년에는 1만2000TEU급 10척을 운용해 선대 최적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양밍 관계자는 "새로운 컨테이너선은 선대를 업데이트하고 효율성, 에너지 절약 및 운영비용을 낮추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SBC는 양밍과의 신조 계약 체결을 위해 우리나라 현대미포조선, 일본 이마바리조선과 경쟁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미포조선과 이마바리조선이 수주전에 뛰어들었지만 양밍해운은 자국 조선사에 일감을 맡기기로 결정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INCHEON QINGDA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Reverence 12/03 12/04 EAS SHIPPING KOREA
    Reverence 12/03 12/04 Taiyoung
    New Golden Bridge V 12/03 12/04 Weidong Shipping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ogral 11/29 12/18 Sinokor
    Gsl Nicoletta 12/01 12/18 Sinokor
    Gsl Nicoletta 12/01 12/18 HS SHIPPING
  • BUSAN HAMAD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Raon 12/02 12/30 HMM
    Star 12/03 01/04 SEA LEAD SHIPPING
    Hong Yong Lan Tian 12/05 01/17 Always Blue Sea & Air
  • GWANGYANG PORT KEL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ogral 11/30 12/11 Sinokor
    Ever Brave 11/30 12/13 Sinokor
    Grace Bridge 12/05 12/16 Sinokor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oresby Chief 12/20 01/17 Hyopwoon
    Westwood Olympia 12/25 01/24 Hyopwoon
    Samoa Chief 01/03 01/31 Hyopwoon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