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선사 티케이LNG파트너스는 2분기에 당기순이익 668만달러(약 75억원)를 냈다고 밝혔다. 1년 전의 -1363만달러에서 흑자전환했다.
매출액은 21% 증가한 1억2231만달러였다. 지난 9개월 동안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9척을 완공하며 선대를 40척으로 늘린 게 외형 확대로 이어졌다.
LNG선은 오일 메이저와 맺은 중장기 계약에 투입돼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고 있다.
이 회사는 LNG선 이외에 LPG(액화석유가스) 운반선 멀티가스선 29척과 재래식 탱크선 4척을 운항하고 있다. LNG선 발주잔량은 9척이다. 바레인의 LNG터미널 프로젝트 대상 FSU(부체식LNG저장설비)도 조만간 인도받아 2019년 3월 가동할 계획이다.
< 외신팀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