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09 09:53

CJ대한통운,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 에너지 충전

무더위에 고생하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과일 화채 만들어 배달

CJ대한통운이 달콤한 과일선물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나선다.

CJ대한통운(대표이사 사장 박근태)은 지난 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약수노인종합복지관에서 폭염을 피해 무더위 쉼터에 모이신 어르신들과 평소 과일섭취가 어려운 독거어르신들에게 시원한 과일화채를 만들어 전달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달콤한 선물’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시에는 CJ대한통운 임직원 30여명이 참가해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과일화채를 손수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 홀로 지내는 독거어르신들과 이웃들을 방문하여 안부를 묻고,  도시락과 직접 만든 시원한 과일화채도 전달했다.

CJ대한통운은 무더운 여름철에 부족한 수분을 채워주기 위해 방울 토마토, 포도, 오렌지, 수박 등 건강에 좋은 다양한 제철 과일을 마련했다. 특히 90% 이상이 수분이고 다량의 비타민을 함유한 수박, 포도와 같은 여름철 과일은 소화가 잘될 뿐만 아니라 땀으로 빠져나간 수분과 전해질을 한번에 보충해주는 유익한 음식이다.

CJ대한통운 임직원들은 준비된 과일을 흐르는 물에 세척하고 먹기 좋은 모양과 크기로 잘라 용기에 담았다. 시원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보냉팩에 포장하고 약수노인종합복지관에서 만든 도시락과 함께 인근 지역 독거어르신들을 방문해 배달했다.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한 CJ대한통운 직원은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고생하는 이웃들을 조금이나마 도와줄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정성껏 만든 과일화채를 드시고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평소에 과일 섭취가 어려운 독거어르신들과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계획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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