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대형 유조선사 DHT홀딩스는 황산화물(SOx) 배출 규제에 대응해 초대형유조선(VLCC) 14척에 알파라발에서 만든 스크러버(저감장치)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현존선 12척과 신조선 2척이다. 현존선은 2004~2012년 사이 지어진 것으로, 내년께 설치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신조선은 현대중공업에서 올해 9월 완공 예정인 < DHT브런코 >와 < DHT머스탱 >이다.
DHT는 “IMO(국제해사기구)의 2020년 1월 SOx 규제에 대응한 스크러버 설치는 시의적절하다”며 "이를 통해 큰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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