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는 제17대 소장으로 KRISO 반석호 박사(선박연구부 책임연구원)가 취임했다고 28일 밝혔다.
반석호 신임 소장은 1975년 서울대학교 조선공학과에 입학, 동 대학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7년 입사한 이후 부장, 연구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으며 2011년에는 한국해양연구원 대덕분원(現 KRISO) 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한국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선박해양공학전공 교수 및 한국해사안전국제협력센터 이사장으로 활동 중이며, 한국조선학회 회장,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2011년 과학기술훈장 웅비장, 2012년 대한조선학회 학술상 등을 수상했다.
신임 소장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임시 이사회에서 선임된 후 해양수산부 장관의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됐으며, 임기는 6월28일부터 3년이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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