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서안 항만의 희비가 엇갈렸다. 5월 한 달 밴쿠버는 5%대의 역성장을 보인 반면 프린스루퍼트는 두 자릿수의 성장세를 거뒀다.
밴쿠버항의 5월 컨테이너 물동량은 수출입 합계가 전년 동월 대비 1% 증가한 29만2000TEU였다. 수입이 4% 감소한 15만TEU, 수출은 6% 증가한 14만2000TEU였다. 적재 화물은 수입이 5% 감소한 14만6000TEU, 수출이 1% 증가한 10만3000TEU다.
북미 서안 최북단에 위치한 컨테이너 터미널인 프린스루퍼트항은 수출입 모두 21% 증가한 9만TEU에 달했다. 수입은 24% 증가한 5만2000TEU로 전량이 적재화물이었다. 수출은 18% 증가한 3만8000TEU로 이 중 적재는 59% 증가한 2만TEU였다.
1~5월 누계는 밴쿠버항은 5% 증가한 135만2000TEU, 프린스루퍼트항은 24% 증가한 41만1000TEU였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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