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정부 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제23회 바다의 날 정부포상에서 위동항운 홍기현 부사장
(왼쪽 사진)이 '산업포장'을, 울산항 한성대 도선사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홍기현 부사장은 지난 1991년 위동항운에 입사해 1992년 한중 수교와 양국 관계 발전에 크게 공헌했고, 국내 최초로 3만톤급 카페리선을 국내조선소(현대미포조선)에 발주해 국부유출 방지 및 국가 위상 제고와 해운조선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
한성대 도선사는 지난 2월2일 새벽 울산항 방어진 인근 해상에서 목재를 싣고 러시아에서 군산으로 향하던 2660톤급 화물선이 우현으로 20도 이상 기울어 침몰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선박을 무사히 안벽에 인도해 안전항만 구축으로 해운항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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