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19 16:19

올해 간선항로 '컨' 운임, 5년 평균치 밑돌아

드류리, 이달 들어 운임 상승 뒤 하락


 


올해 운임수준이 과거에 비해 낮은 수준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영국 해운조사기관인 드류리에 따르면 6월14일자 주요 8개항로 평균 운임지수는 40피트 컨테이너(FEU)당 1413.62달러를 기록했다.

평균운임은 선사들의 운임 회복 노력으로 지난달 31일 1387달러에서 이달 7일 1427달러로 2.9% 오른 뒤 일주일새 다시 0.9% 하락했다

1년 전에 비해선 3.5%의 하락폭을 보여 해운 시황이 지난해에 비해 부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북유럽과 북미 수출항로 운임 모두 월초 상승세를 띠었다가 일주일이 지나 다시 지난달 말 수준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중국 상하이발 네덜란드 로테르담행 컨테이너 운임은 5월31일 1621달러에서 7일 1641달러로 올랐다가 14일 1623달러로 떨어졌다.

상하이발 미국 서안(로스앤젤레스)행 운임은 같은 기간 1317달러에서 1386달러에서 1324달러로 4% 하락했다. 상하이발 미 동안(뉴욕)행 운임은 2394달러 2481달러 2413달러의 흐름을 보였다.

반면 지중해항로는 소폭 상승세를 띠었다. 상하이발 이탈리아 제노바행 운임은 14일 1732달러로 집계됐다. 지난달 31일 1706달러에서 이달 7일 1707달러로 제자리걸음을 보인 뒤 일주일 후 25달러 인상됐다. 선사들의 운임회복 시도가 이달 중순께 효력을 발휘한 것으로 풀이된다.

 

▲드류리 운임지수


북유럽 수입항로는 2주 연속 상승세를 띠었다. 로테르담발 상하이행 운임은 31일 823달러, 7일 928달러, 14일 1006달러로 인상됐다. 2주일 새 22.2%의 상승폭을 보였다.

이와 비교해 로스앤젤레스(LA)발 상하이행 운임은 3주 연속 495달러 안팎에서 박스권을 형성했다.

대서양항로는 미국에서 유럽으로 가는 노선은 회복세를 띤 반면 유럽에서 미국으로 가는 노선은 약세가 이어졌다. 뉴욕발 로테르담행 운임은 31일 516달러, 7일 512달러, 14일 517달러로 V자 곡선을 그렸고, 로테르담발 뉴욕행 운임은 31일 1878달러에서 7일 1837달러로 떨어진 뒤 14일에도 1837달러를 유지했다.

드류리는 올해 1~6월 평균 운임지수는 1370달러로, 5년치 평균인 1534달러에 비해 164달러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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