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김병구(주 동신 대표이사) 주한네덜란드 명예영사와 주한네덜란드 대사관은 공동으로 부산 지역 기업인들과 네덜란드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행사를 가지고 양국의 번영을 약속했다.
부산 광안리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김병구 명예영사가 지역 기업인들과 네덜란드 기업인들 간의 상호 협력 모색 차원에서 마련하였는데, 마침 네덜란드 전 총리인 얀 페터르 발케넨더 교수의 부산 방문에 맞추어 본 행사를 적극 추진하게 되었다.
행사를 주관한 김병구 명예영사는 2017년 11월 한국초대 네덜란드 명예영사로 지명 후, 올해 4월 1일 외무부 승인을 받아 명예영사로서의 역할을 본격 수행하게 됨에 따라 첫 공식적인 업무로 양국 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상호 우호 증진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제조, 해운, 조선, 물류 등 여러 분야의 양국 기업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상호 정보 공유 및 환담으로 시종일관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번 양국 기업인들 간 네트워크 강화에 대해 그동안 한국에 진출해 있는 네덜란드 기업들의 업무 영역 확대와 신규투자를 위한 편리한 접근법을 제시했다는데서 큰 의미를 찾을 수 있었다.
특히 명예영사의 역할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경제적 역할인 양국 기업인들 간의 상호 투자 또는 협력에 대해 중개자로서의 역할 모색과 기업 관계자들과의 교류에 대해 좋은 장을 마련했다는 참석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김병구 명예영사는 “이번 행사는 오는 6월 네덜란드 명예영사관의 부산 개관을 앞두고 현재 양국 기업의 교류를 필두로 앞으로 양국가 간의 다양한 경제, 문화 등을 상호교류 할 수 있는 촉매제 역할을 하였다”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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