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12-26 19:26
한진해운이 내년 2월부터 대서양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발표한데 이어 내년
1월초부터 중동/인도/파키스탄 항로에 진출한다.
한진해운은 구랍 26일 프랑스 선사 CMA/CGM, 영국 선사인 CONTISHIP, 인도
네시아 SAMUDERA INDO 등 3개 선사가 제공중인 GALEX(Gulf Asia Line Expre
ss)서비스에 자사 선박 1척을 투입, 올 1월 초부터 공동 운항을 실시할 것
이라고 발표했다. 한진해운이 가세함으로 동 서비스의 명칭은 "GAX" (Gulf
- Asia Express) 서비스로 바뀌게 된다. 기항지는 PORTKELANG, SINGAPORE,
NHAVA SHEVA, JEBELALI, KHOR FAKKAN, KARACHI, NHAVA SHEVA, TUTICORIN, C
OCHIN, PORTKELANG이며 현재 동항로 서비스에는 1,000teu급 선박 4척이 배
선되고 있다.
한진해운이 제공하고 있는 중동 서비스는 세나토사, 조양상선, 유나이티드
아랍 쉬핑 등 유나이티드 얼라이언스와 공동으로 제공하고 있는 AMA 서비스
가 있다. 한진해운측은 동서비스를 통해 인도, 파키스탄 지역 서비스 강화,
극동발 중동 지역에 대한 서비스 강화 및 국제경쟁력 강화, 운임수입 증대
, 물류비용 절감등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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