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20 18:21

美 시애틀·터코마항, 2월 ‘컨’물동량 전년比 6%↑

中 춘절 효과에 ‘컨’물동량 반짝 상승


미국 시애틀·터코마항이 처리한 2월 컨테이너 물동량이 중국 춘절(설) 연휴에 따른 물량 밀어내기 효과로 지난해보다 성장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춘절 연휴가 과거보다 뒤늦게 찾아온 영향이다.

시애틀·터코마항의 연합체인 노스웨스트시포트얼라이언스(NWSA)는 현지시각 19일 두 항이 처리한 2월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 동월 대비 6% 증가한 27만9000TEU(20피트 컨테이너)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출입물동량은 23만4000TEU로 전년 동월 대비 7.4% 증가했다. 수입물동량은 12만5000TEU로 전년 대비 13.4% 급증했고, 수출은 10만9000TEU로 1.3% 증가하는 데 그쳤다.

연근해물동량은 소폭 감소한 4만6000TEU를 기록했다. 알래스카 물동량은 시장이 조정기에 들어가면서 2.4% 줄었지만, 북서지역(PNW)을 통해 유입되는 하와이 물동량은 상황이 호전되면서 7.8% 증가했다.

1~2월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동기 56만5000TEU대비 5.2% 감소한 53만6000TEU를 기록했다. 수출입물동량은 44만7000TEU로 전년 동기 46만7000TEU 대비 4.4% 감소했다. 수입물동량은 6.6% 감소한 23만3000TEU, 수출물동량은 2.2% 감소한 21만4000TEU였다. 연근해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8.7% 감소한 8만9000TEU였다.

1~2월 브레이크벌크화물(중량물)은 3만2000t으로 전년 동기 2만5000t 대비 29.7% 폭증했다. 완성차물동량은 북미 완성차 수입시장이 침체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한 2만2000대에 그쳤다.

NWSA는 최근 4부두 허스키터미널에 중국 ZPMC사가 제조한 수퍼포스트파나막스급 크레인 4기를 도입했다. 4부두는 인근 부두와 하나로 통합해 1만8000TEU급 선박 2척을 동시에 접안할 수 있다.
 

< 류준현 기자 jhryu@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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