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합물류협회는 지난 10일 협회 교육장에서 '제26기 물류전문컨설턴트 양성과정' 교육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주 토요일 16주간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CJ대한통운, 현대글로비스, 판토스, 동부익스프레스, 용마로지스, 세방, 농협하나로유통, 대상, LG CNS 등 국내 주요 물류기업 실무자 34명이 참가했다.
물류전문컨설턴트 양성과정은 컨설팅 이론과 더불어 다수의 물류·유통현장을 직접 방문해 이론과 실습이 융합된 솔루션 중심의 문제해결력을 키워 교육생의 물류컨설팅 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동시에 교육과정에는 일본 오사카 해외연수도 포함돼 있어, 글로벌 물류역량을 키우는 데도 도움을 되고 있다.
한편 물류전문컨설턴트 양성과정은 지난 2005년 9월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1기부터 25기까지 총 503명이 수료했으며, 매년 수료자 전체 모임을 통해 원활한 인적네트워크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모임에선 컨설턴트 양성과정 20기 수료자인 퀴네앤드나겔 정광호 부장이 '선배와의 대화'를 통해 교육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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