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07 09:58

현대미포조선 장생포 블록공장 13년만에 철거

6월까지 철거 완료
현대미포조선의 선박블록 제작공장인 울산 남구 장생포공장이 13년간의 가동을 끝내고 다음 달부터 철거에 들어간다. 

현재 현대미포조선 장생포공장이 들어선 부지(약 9만8천㎡)는 1997년 울산항 항로 직선화 사업을 할 때 발생한 준설토를 매립해 해양공원으로 조성되었던 부지이다.   

2004년 당시 공장용지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현대미포조선은 부지 소유권을 가진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시, 울산 남구, 장생포 주민단체 등 5자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2005년 6월부터 10년간 사용해왔다. 이후 2015년 6월까지 한 차례 임대기한을 연장했고, 2018년 6월까지 2차 연장을 해 현재에 이르렀다.  

그간 고래문화 특구인 장생포 지역에 미관을 해치는 조선블록공장의 철거를 요구하는 시민의 목소리가 높았다.

해양공원 부지를 친수공간으로 개발하기 위해 활용방안을 고민해온 울산항만공사와 울산 남구는 조선업 침체 등 산업환경이 변하면서 회사 측은 공장 철수를 결정했다. 

공장이 떠나게 되는 해양공원 부지에는 친수시설 조성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며, 고래등대 건립을 예정대로 추진될 계획이다.

이달 중에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마스터플랜' 용역이 완료되면 그 내용에 따라 세부적인 규모와 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미포조선 관계자는 "6월까지는 철거를 완료해 해양공원 부지를 원상복구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울산=권기성 통신원 patrick@shinyangshippin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SHANGHA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ky Victoria 12/27 12/30 Pan Con
    Sky Victoria 12/27 12/30 Pan Con
    Kmtc Surabaya 12/27 12/30 KMTC
  • BUSAN AKTAU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Bangkok 01/11 02/28 HS SHIPPING
    Hmm Bangkok 01/11 02/28 HS SHIPPING
    Ts Shanghai 01/14 03/06 HS SHIPPING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elbourne Bridge 12/29 01/19 Heung-A
    Melbourne Bridge 12/29 01/19 Heung-A
    Wan Hai 522 12/31 01/29 Wan hai
  • BUSAN BUKHAR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Bangkok 01/11 02/28 HS SHIPPING
    Hmm Bangkok 01/11 02/28 HS SHIPPING
    Ts Shanghai 01/14 03/06 HS SHIPPING
  • BUSAN BUENAVENTUR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ally Maersk 12/28 01/21 MAERSK LINE
    Sally Maersk 12/28 01/21 MAERSK LINE
    One Serenity 12/29 02/01 HMM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