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27 11:49

고려해운, 1800TEU급 신조선 발주…일본서 장기용선

내년 4분기 인도


 

고려해운이 장기용선 방식으로 신조선 도입에 나선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고려해운은 일본 니센가이운(日鮮海運)이 현대미포조선에 발주한 1800TEU급 컨테이너선을 장기용선했다. 신조선은 태국 방콕항에 입항할 수 있는 최대 선형인 '방콕막스'로, 내년 4분기에 인도될 예정이다. 용선 기간은 10년이다.

고려해운은 지난해 4월 마지막 벌크선을 매각하고 컨테이너선 사업에 집중하는 전략을 펴고 있다.

다만 신조선은 2015년 이후 모두 장기용선 방식으로 도입했다. 앞서 같은 니센 그룹 계열사에서 지난해 말과 올해 초 완공된 신조선 2척을 장기 용선한 바 있다.

소유 형태로 도입한 신조선은 2014년 7월과 2015년 5월 각각 인도 받은 5380TEU급 <케이엠티씨뭄바이>(KMTC MUMBAI) <케이엠티씨두바이>(KMTC DUBAI)가 마지막이다. 지난 2013년 11월 전매(리세일) 방식으로 인수한 신조선의 가격은 척당 4800만달러였다.

2016년 12월엔 한진해운 채권단으로부터 4275TEU급 중고 컨테이너선 4척을 척당 560만달러에 인수하기도 했다.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고려해운은 현재 58척 12만4700TEU를 보유해 컨테이너선사 순위 18위에 이름을 올려 놓고 있다. 사선은 30척 6만TEU이며, 이 가운데 13척은 2000년 이전에 지어진 노후선이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CHIB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Victory Star 12/24 12/27 Taiyoung
    Victory Star 12/24 12/28 Pan Con
    Victory Star 12/25 12/28 KMTC
  • BUSAN KARACH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Gsl Christen 12/27 01/17 Kukbo Express
    Msc Melatilde 12/27 01/23 MSC Korea
    Esl Oman 12/29 01/26 T.S. Line Ltd
  • BUSAN BANGKO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egasus Proto 12/22 12/30 Sinokor
    Sawasdee Sirius 12/22 12/30 Sinokor
    Sawasdee Capella 12/22 12/31 Sinokor
  • BUSAN OSAK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onor Ocean 12/23 12/25 Heung-A
    Dongjin Fortune 12/23 12/25 Pan Con
    Dongjin Fortune 12/23 12/25 Taiyoung
  • BUSAN TAKAMATSU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Dongjin Fortune 12/23 12/26 Pan Con
    Sunny Maple 12/26 12/29 KMTC
    Dongjin Fortune 12/28 12/31 KMTC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