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12-14 17:56
"항만공사제 실익없다" ...가능한 도입 저지키로
한국선주협회는 지난 12월 8일 제 7회 회장단회의를 열고 항만공사제 도입
추진현황과 대책, 화물입항료 선주부담 저지대책, 선박투자회사제도 추진
등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
현영원 회장주재로 열린 이날 회장단회의에선 먼저 사무국으로부터 항만공
사제 도입 추진현황을 비롯해 화물입항료 선주부담 저지대책, 선박투자회사
제도 추진방안, 단일선체유조선 조기 퇴거 대책, 항해기록장치 강제 탑재문
제 등을 보고받은 뒤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회장단회의에선 항만공사제 도입과 관련 부두운영회사제도가 정
착된 상황에서 항만공사의 도입은 실익이 없을 뿐만아니라 오히려 항만관련
비용의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가능한 한 도입을 저지키로 했다. 또 선박투
자회사제도 추진과 관련해선 유리한 선박확보재원을 마련하는 것이 해운발
전에 도움이 된다고 보고 유럽의 유사한 제도를 정밀 검토 분석하고 이를
보완하는 등의 실무작업을 거쳐 제도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회장단
회의에선 일부 회원사의 대표이사 변경에 따라 후임대표이사의 협회 부회장
직 승계안을 심의했는데, 변경된 부회장직은 한진해운 김찬길 사장, 범양상
선 윤영우사장, 고려해운 전문준 부사장 등이다. 또 회장단은 한국특수선
장두찬 사장을 수석부회장겸 해무위원장으로 추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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