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06 12:59

美 철도 5개사 지난해 외형·이익 동반성장

트럼프 감세정책 효과 톡톡

 

미국 BNSF를 제외한 북미 철도 5개사가 지난해 괄목할만한 실적 성장을 거뒀다. 특히 순이익은 UP가 전년 대비 2.5배, CSX가 3.2배씩 증가했다. 트럼프 정부의 세제 개혁법으로 두 기업이 감세정책의 수혜를 받으면서, 10~12월의 순이익이 크게 증가한 게 컸다는 분석이다.

연간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CN과 CP의 캐나다 2사가 4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미국계 운영사인 UP는 38%, NS는 33% 였으며, 20%대에 머물던 CSX도 32%를 기록했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 세제 개혁법으로 연방 정부의 법인세율이 35%에서 21%까지 내려가면서, 각사의 10~12월 최종이익은 크게 올랐다. 지난 7~9월 자동차나 곡물 수송량은 고전했지만, 공업제품이나 복합운송(인터모덜) 수송이 상승세였다. 10~12월은 CSX를 제외한 4사가 모두 증가했다.

개별 기업으로 보면 5개사 모두 영업이익을 거뒀다. UP는 영업이익이 11% 증가했다. 하반기 자동차와 곡물의 성장이 부진했지만, 공업 제품이 2자릿수 증가하면서 호조세였다. 석탄은 하반기에 둔화됐지만, 상반기 호조세로 연간 운임수입은 14% 증가했다. 매출액은 7% 증가했다. 인터모덜 수송량은 전년 수준이었으며, 운임수입은 4% 증가했다. 인터모덜 운임수입 중, 수출입은 1% 증가한 반면 내수수송은 2% 감소했다.

CSX는 영업이익이 8% 증가했다. 농산품 및 자동차 등 일반화물의 운임수입이 감소했지만 석탄과 인터모덜 수송이 감소분을 보완했다. 매출액은 3% 증가했지만 10~12월엔 6% 감소로 고전했다. 인터모덜 수송량은 3% 증가, 운임수입은 6% 증가했다.

NS는 영업이익이 12% 증가했다. 트럭 운송의 부족으로 인터모덜 수송이 상승세였으며, 강재 등 공업제품도 상승세였다. 매출액은 7% 증가했다. 순이익은 15% 증가했다.

CN의 영업이익은 5% 증가했다. 운임수입의 절반을 차지하는 공업 제품류에서는 자동차와 광석이 호조세로 대폭 증가했다. 인터모덜 수송도 아시아 물동량이 강세였다. 매출액은 8% 증가했고, 순이익은 50% 증가했다.

CP는 영업이익이 8% 증가했다. 비료 및 목재, 자동차 운임수입은 마이너스였지만, 칼륨 및 석탄, 소비재가 증가하면서 매출액은 5% 증가했다. 인터모덜 수송량은 2% 증가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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