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가 중남미 최대 경제블록인 메르코수르(남미공동시장·MERCOSUR) 시장 진출 포럼을 개최한다.
메르코수르는 아르헨티나 브라질 파라과이 우루과이 4개국으로 이뤄진 중남미 최대 경제블럭으로, 2017년 기준 중남미 인구의 70%와 GDP의 76%를 차지하는 성장잠재력이 높은 유망시장이다.
이번 포럼은 7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개최되며 무역협정 체결효과 및 협상 쟁점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 현지 마케팅, 물류, 법률 전문가들이 시장 진출을 위한 실무 노하우도 발표한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무역협정, 경제·투자 여건은 물론 브라질과 파라과이 대선 등 각국의 정치 이슈 및 향후 영향도 함께 다루는 만큼 중남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류준현 기자 jhryu@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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