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물류기업 오일탱킹, 네덜란드 화물보관기업 보팍LNG홀딩스, 가스공급회사 가스니는 17일 합작회사 ‘저먼LNG터미널’을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일본해사신문에 따르면 이 합작회사는 독일 최초의 LNG(액화천연가스) 수입 터미널을 함부르크항 근교의 브룬스뷔텔에 정비한다. LNG조달 지역의 분산이 목적이다. 2019년까지 투자에 관한 최종 판단을 하고, 2022년 10~12월 가동을 목표로 한다.
3사는 이날 고객 등 관계기업에 이용조건 등을 제시하는 ‘오픈·시즌’을 시작했다. LNG선의 수용, LNG 보관·재가스화, 트럭 및 바지 배송 등의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3사는 지난해 7월 유럽연합(EU) 독점 금지법 당국의 승인을 얻어 합작 설립에 관한 협의를 추진해 왔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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