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은 16일 네덜란드 쾌속선 건조사 다멘과 진행하던 '대우망갈리아조선소 매각 상황'을 공시했다.
대우조선해양은 공시를 통해 "지난해 11월10일 다멘과 대우망갈리아조선소 지분을 291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나, 이달 5일 대우망갈리아조선소 2대 주주인 루마니아 정부 투자회사 2MMS로부터 JVA(합작법인 설립계획)에 따라 우선매수청수권 행사를 통지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2MMS의 요청에 따라 거래종결을 위한 협상 중"이라며 "거래 종결 발생시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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