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병필 전주세관장
(사진)이 지난 12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노병필 세관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농업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전북지역의 사정을 감안해 수입 농수산물에 대한 철저한 원산지 표시 단속과 유통이력 관리를 통해 농어민과 소비자 보호에 세관이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스스로 열정을 가지고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변화와 위기에 강한 젊고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며 “민원인을 위한 적극적인 자세와 공사에 걸친 청렴한 생활을 견지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신임 노 세관장은 전북 정읍출신으로 국립세무대학을 졸업하고 지난 1983년 공직 생활에 입문해 인천·서울·인천공항 세관 및 관세청 정보협력국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 군산=이환규 통신원 tomyd@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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