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금상선이 일본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서비스를 재개했다. 부산을 환적하는 서비스로, 부산부터는 현대상선의 부산-극동 러시아 서비스인 ‘CRX’의 선복을 이용한다. 매주 수요일 부산을 출항하며 금요일 블라디보스토크 상업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첫 출항 선박은 지난 3일 부산을 출항한 <킹크림슨>호다.
장금상선은 블라디보스토크 최대 컨테이너 부두인 블라디보스토크 상업항을 기항했지만 지난 2011년말 서비스를 중단했다. 하지만 이번 서비스 재개로 상업항 어업항 솔라즈터미널 등 블라디보스토크항의 주요 컨테이너터미널을 모두 기항하게 됐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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